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로가네 츠무기 (문단 편집) === 의문점 및 떡밥 === 단간론파 팬덤 사이에서 '''사실은 시로가네 츠무기도 자신이 흑막이라는 설정이 팀 단간론파에 의해 심어진 것뿐이다'''라는 고찰이 있다. V3는 엔딩을 봐도 해결되기는커녕 더 깊어지기만 하는 수수께끼 투성이의 프롤로그 등 의미심장한 떡밥들이 많이 남아있어서 각종 고찰이 끊기질 않는데, 이 고찰도 그중 하나다. 챕터 6의 시로가네 츠무기의 행적도 사실 다른 멤버들처럼 픽션의 캐릭터로서의 설정이 심어져, 연기를 하고 있다는 데에 지나지 않다는 의견인데, 기억 라이트로 기억 조작을 당할 경우 이전의 기억은 영영 찾을 수 없다고 시로가네 본인의 입으로 말한다. 이건 거꾸로 말하면 시로가네 자신도 기억 조작을 당했을 경우, 그 사실을 기억할 수 없다는 말이다. 이럴 경우, 에필로그의 결말이 더더욱 씁쓸해진다. 시로가네 또한 평범한 일반인이며 진정한 흑막의 꼭두각시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 근거 1 - 1번째 프롤로그에서 등장하지 않는 모노쿠마 단순한 우연의 일치라고 할 수도 있지만 공교롭게도 살인 게임을 총괄하는 역할이자 모노쿠마즈의 사령탑인 모노쿠마가 1번째 프롤로그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모노쿠마가 등장하는 시점은 2번째 프롤로그, 즉 참가자 전원이 자신이 초고교급이라는 설정을 기억 라이트로 부여받은 이후다. 근거 4에서도 언급하겠지만 작중에서 모노쿠마의 생산 권한은 주모자(시로가네)에게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혹시 1번째 프롤로그에서 모노쿠마가 등장하지 않은 것은 해당 시점에서는 주모자(의 설정을 부여받은 참가자)가 존재하질 않아 모노쿠마가 생산되지도 않았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다. 즉, 일반인이었던 시로가네가 1번째 프롤로그에서 모두가 초고교급 재능을 부여받을 때 초고교급 코스플레이어인 주모자 설정을 부여받고 그 뒤 모노쿠마를 생산해 2번째 프롤로그가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다. * 근거 2 - 모순되는 1번째 프롤로그 시로가네가 챕터 6에서 설명해 주는 프롤로그의 양상과 실제 게임 내의 프롤로그의 양상이 다르다. 시로가네는 참가자들이 체육관에서 단간론파에 참가하게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뻐했다고 하지만, 실제로 프롤로그를 보면 참가자들은 시로가네 본인을 포함해 깜짝 놀라거나 어리둥절해할 따름이며 무언가 알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아마미조차도 기뻐하기는커녕 이게 무슨 실 없는 흉내냐면서 오히려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낸다. 거기다가 이러한 모순은 단순한 설정 오류가 아니라 개발사가 다분히 의도한 모순이다. 에필로그에서 등장인물들이 플레이어에게 프롤로그를 다시 한번 보라고 유도하는 대사를 하거나, 트위터를 통해서 [[https://i.imgur.com/A9wXqM4.jpg|흑막의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https://twitter.com/kazkodaka/status/821150880397262848|프롤로그를 다시 한번 보면 색다른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을 거]]라는 트윗을 남기는 등 개발사는 프롤로그의 모순을 발견할 것을 플레이어들에게 부각시키고 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1회차로 플레이해서 얻을 수 있는 정보, 츠무기가 흑막이라는 엔딩은 가짜라는 소리나 마찬가지다. 이러한 모순이 의도된 거라고 생각하면, 결국 '''시로가네가 챕터 6에서 설명해 준 프롤로그의 양상은 실제로 있었던 일이 아닌 거짓된 내용'''[* 시로가네의 정체에 대해 추측하는 본 문서의 고찰하고는 별개로 이 '챕터 6의 프롤로그는 거짓이며 게임의 진짜 프롤로그에서 볼 수 있듯 참가자들은 자발적이 아니라 강제로 살인 게임에 참가한 것'이라는 추측만큼은 이와 같이 개발진 차원의 푸시도 있었다 보니 V3에서 사실상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시로가네도 본 문서의 고찰처럼 강제로 참가하게 된 건지, 아니면 정말 주모자였는지, 챕터 6의 프롤로그가 거짓이었다고 하면 인터뷰 영상은 무엇이었는지 등에 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이었다는 것이다. 이를 여러 정황들과 결합하면 다른 해석이 나올 수도 있다. 그건 바로 실제 일어난 일과는 별개로 시로가네 본인은 정말로 프롤로그에서 참가자들이 모노쿠마즈를 보고 기뻐했다고 기억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 즉, 본래 프롤로그 시점에서 시로가네는 흑막이 아닌 일반인이었지만 기억 라이트를 덮어쓴 뒤, 자신은 팀 단간론파의 스태프이자 주모자라는 설정과 거짓된 프롤로그의 기억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 근거 3 - 2번째 프롤로그에서의 시로가네의 행동 2번째 프롤로그에서 시로가네가 아카마츠와 사이하라의 부름에도 반응하지 않고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는 부분이 있다. 아무리 부르고 불러도 대답하지 않다가 아카마츠가 볼을 찌르니까 그제서야 반응한다. 이 시점은 모두가 기억 라이트에 의해 막 기억이 변형된 시점이었는데, 시로가네가 이 정도로 생각에 몰두하는 건 프롤로그밖에 없으며[* 비슷한 묘사가 쓰이는 부분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오마 코키치가 주모자의 자리를 빼앗는 선언을 하고 모모타를 데리고 사라졌을 때에 비슷한 묘사가 사용되었다.], 비슷한 상황에서 아카마츠가 치마를 들추려고 했을 때는 그 말을 듣자마자 '아무리 그래도 치마를 들추는 건 안 돼'라고 말하며 생각을 그만둔다. 그렇게까지 골몰할 만한 일이라면 자신이 앞으로 흑막으로서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다. 그리고 흑막으로서 해야 할 일을 생각한다면 1번째 프롤로그나 그 이전부터 해도 될 텐데 굳이 2번째 프롤로그가 되어서야 음모를 꾸미기 시작한 이유가 대체 뭘지 생각하면 이는 근거 1과 이어진다. * 근거 4 - 모노쿠마는 별도의 조작이 필요 없음 키보가 모노쿠마를 보고 자신과 같은 완전 자율형 AI 탑재형 로봇이라는 말을 한다. 챕터 2~5까지 주모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주모자가 모노쿠마를 조종하고 있으리란 얘기들이 오고 가곤 하는데, 완전 자율형 AI 탑재 로봇이기 때문에 모노쿠마는 시로가네가 조작할 필요가 없다. 실제로 챕터 6에서 시로가네가 모노쿠마를 조작하는 모습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모노쿠마가 키보 말대로 정말 AI인지, 아니면 사실 팀 단간론파가 조작하는 것인지까지는 알 수 없지만 시로가네에게는 오직 모노쿠마를 생산해 낼 수 있는 권한만 있다는 것. * 근거 5 - 1번째 프롤로그에서의 시로가네의 행동 1번째 프롤로그에서 시로가네 츠무기는 에구이사루를 보고 놀란다. 물론 흑막이기 때문에 놀라는 척하는 것뿐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논점은 기억 라이트로 인해 기억이 변형되기 전부터 에구이사루를 보고 놀란다는 점이다. 만약 자신이 처음부터 흑막이라고 한다면 굳이 놀랄 이유는 없다. 어차피 체육관에서 자신을 포함해 모두의 기억을 지울 예정이기 때문. 즉, 기억 라이트에 비춰지기 이전의 상태인 시로가네 츠무기는 아직 흑막이 아니라 일반인이었다는 이야기다. 물론 바깥 시청자들의 몰입을 위해 연기한 것이라면 아예 말이 안되지는 않으나 시청자들은 이런 연기보다는 살인 생활을 즐기는 것에 초첨이 맞춰져있어 이런 세세한 연기는 무관심했을 확률이 높다.[* 그 예시로 챕터6에서 주인공 일행은 알 바 아니라는 듯이 절망과 희망만 외쳐댈 뿐이였다. 애초에 주모자인 시로가네부터가 도중에 컨셉을 버리고 코스프레쇼를 선보이며 농락하기도 했다.] 아마미와 함께 전 게임의 참가자가 아니었을까 하는 가설도 있다. 사이하라의 추리가 사실이라면 전 회차에 아마미가 희생해서 탈출시킨 동료가 있다는 말인데 이게 시로가네가 아닌가 하는 가설이다. 물론 이 경우 아마미가 말했던 '그 자는 반드시 널 노릴 것이다'라는 말이 최악의 형태로 이루어진 비극적인 결말이 되고 만다. 하지만 이 가설대로 정말 시로가네가 무고한 피해자였다고 하면 마지막의 '모방범' 발언은 대체 뭐였는가 하는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기에[* 대다수 플레이어 및 스트리머들이 코스프레와 거기서 거기냐 하고 넘긴 부분인데 시로가네는 여지껏 코스프레라고 꾸준히 말해왔고 모방범 발언은 마지막에 딱 한 번 했으니 의도적인 연출로 보는 것이 맞으며, 모방범은 현실에서 벌어진 범죄를 따라 하는 것이기에 이는 곧 1, 2편의 살인 학급 생활이 픽션이 아니라는 얘기가 된다.] 결국 이 가설도 완벽한 가설은 아니다. V3의 다른 미회수 떡밥들과 마찬가지로 결국에는 후속작이 나오지 않는 이상 뭐라 판단을 내릴 수 없는 [[열린 결말]]이라는 것. 위의 고찰하고는 별개로 그 외에 도대체 어떻게 아무 재능 없는 일반인들을 고작 플라시보 효과만으로 진짜 초고교급 재능을 발휘하게 만들었냐는 의문도 있는데, 시로가네 본인의 입으로 다들 소질은 있었다고 했기에 초고교급만 아닐 뿐이지 다들 게임 참가 이전부터 해당 분야에 대한 잠재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프롤로그에서 아카마츠도 대단한 재능은 아니지만 좋아서 몰두하고 있는 것이라면 있다고 언급한다. 다만 본인의 코스프레는 이미 재능의 영역을 벗어낫기에 원래 일반인 시절에 잘하는 것이 있는 사람들은 그 재능으로 정하고 아무 재능이 없으면 없어도 티 안 나는 걸로 설정을 부여하고 허술하다 싶으면 과학 기술로 능력을 준 듯하다. 단간론파 시리즈의 존재 자체도 의문점. 그냥 단간론파 세계관은 윤리관이 별로인 세계관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현실과 같다고 가정하면 아무리 참가자들의 사고방식은 픽션이라지만 신체는 결국 사람인데 사람들끼리 서로 죽이는 걸 즐기는 걸 당연시하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기 때문. 이로 인해 사실 [[스너프 필름]] 마냥 일부 사람들만 몰래 보는 건 아니냐,[* 밖에서 대놓고 보는 사람도 있고 프로필도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현실인 프로필은 단간 세계관에서는 애니 프로필 사진이다. 하지만 이 가설은 밖에 전광판에 아예 단간론파를 띄워놓기까지 하기에 가능성은 희박하다.] 바깥 사람들은 실제로 사람들이 죽는다는 것까지는 모르거나[* 그냥 VR 게임 무비나 CG 영화 같은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애초에 사람 한 명이 30명의 분량의 완벽한 코스프레를 3초 내지로 끝내는 기술을 보여준다.] 서로 짜고 치는 연기로만 알고 있는 건 아니냐[* 이는 1번째 프롤로그와 이어서 생각할 수 있는데, 챕터 6에서 시로가네와 시청자들은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방송에 참가한 뒤 기억 라이트를 사용한 거라고 했지만 실제 프롤로그에서는 자발적이 아니라 의문의 납치를 당한 뒤 기억 라이트에 당한 거라는 묘사가 나온다. 즉 시청자들은 V3의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는 잘못된 정보이며, 팀 단간론파의 정보 조작에 당한 것이다. 그렇다면 이것 외에도 정보 조작이 더 있었을 수도 있다.]는 추측도 있다. 혹은 전작과 동일한 세계관이나 [[콜 오브 듀티 시리즈]]와 비슷하게 과거의 있었던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만들었다는 설, 사실 이 엔딩마저도 이미 계획된 거고 시로가네를 포함한 캐릭터들이 전부 팀 단간론파의 연기자라는 점 등 다양한 추측이 오가고 있다. 또한 전작까지는 개연성이 좀 어설픈 부분이 있더라도 게임적 허용이라고 얼버부릴 수 있는 부분이 있었던 반면 본작은 전작을 픽션 작품으로 취급하는 현실이라는 컨셉이기 때문에 모든 챕터에서 현실이라면 좀 납득하기 힘든 부분들이 특히 어색하게 느껴진다. 대표적으로 모모타가 그 예시인데 특정 부분마다 과장된 행동과 말을 해서 특정 의문을 어물쩡 넘기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거짓 증언으로 본인을 몰아세우면 정색하면서 죽고 싶냐는 말만 하고 반박은 못 하는 마키까지 있으니 진상이라고 나온 사건도 전부 의심되는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